한국머크는 자회사 버슘머티리얼즈 한양기공㈜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 가스 안전공사가 주관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품개발과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가스 공급과 더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지속가능한 경영 등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머크는 국내 최초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수가스용 가스공급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고용 창출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연간 3천억 원 이상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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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필수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001년 실린더 캐비닛을 특정 설비로 사용하도록 건의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반영되도록 기여 및 준수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한양기공 때부터 쌓아온 가스와 화학물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비 그리고,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에서의 경험과 전문 지식이 2019년 머크와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공급능력과 기술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와 한국의 첨단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