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키스신 원해, 연기니까 상관없다"

생활입력 :2023/11/30 09:29

온라인이슈팀

배우 심형탁(45)의 아내 히라이 사야(27)가 키스신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심형탁은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보디가드 같은 멋진 역할을 해서 보여주고 싶다"며 "그런 멋진 역할을 하려면 여배우와 러브스토리가 있고 키스신이 있을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뽀뽀를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서울=뉴시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화면. (사진=채널A 제공) 2023.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심형탁이 긴장하는 가운데, 사야는 "나는 보고 싶다. 어떤 연기를 하는지 집중하면서"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당황하며 "다른 사람이랑 뽀뽀하는데?"라고 되물었다. 사야가 "연기니까 상관없다"고 하자, 심형탁은 감동했다. 사야는 이미 심형탁의 키스신을 본 적이 있다며 재연까지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문세윤은 "사야 그릇이 어마어마하다. 대인배"라고 치켜세웠다. 장영란 역시 "결혼 잘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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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형탁, 사야 부부는 4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인인 사야는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에서 재직하다가, 심형탁과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