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아이들 연예계 데뷔?…그럴 생각 없다

생활입력 :2023/11/25 18:44

온라인이슈팀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손태영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 권상우도 함께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손태영, 권상우.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2023.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손태영은 '잘생겼다고 소문난 아들의 얼굴을 공개할 생각 있냐'는 질문에 "본인이 안 원한다. 아직은 사춘기니까"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들 외모가) 좀 생겼다"며 "사춘기 때 얼굴이 좀 망가진다 커가야 되니까. 근데 룩희(아들)는 지금도 되게 갸름하고 여드름도 잘 안 나고. 밸런스 좋고"라며 아들 자랑을 했다.

'아이들이 연예계로 데뷔하고 싶어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권상우는 "나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사람들은 뭐 당연히 '(연예계 쪽으로) 가겠지'라고 하는데 얘네들이 하고자 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 생에 태어나도 권상우와 결혼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손태영은 "처음에 결혼한다고 저는 얘기했거든요. 근데 (권상우가) 저를 한번 배신했다. 그래서 저도 결혼 안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안한다는 게 아니라 다시 안태어나는 거 아니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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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