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배 속의 둘째 아이와 함께 남편 이병헌의 수상을 지켜봤다.
지난 24일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청룡영화상 시상식 화면을 올리며 "Birdie와 기쁨을"이라고 적었다.
![](https://image.zdnet.co.kr/2023/11/25/f5144389bae0acb5a392b1f47869db09.jpg)
이날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탔다. 그는 엄태화 감독,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을 버디라고 지었다"라며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첫째) 아들 그리고 버디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외쳤다.
이민정도 이 순간을 지켜보며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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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준후군을 얻었다. 이후 지난 8월, 8년 만에 둘째인 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