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영숙·영철과 (옛 연인) '돌싱글즈3' 변혜진씨를 고소한다.
법률대리인인 어텐션 법률사무소 이용익·근본 우주경·오영호 변호사는 24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씨 고소장을 제출한다. 상철을 둘러싼 상황을 해명하고, 대응 계획 등도 밝힌다.
상철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세 사람은 인터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에 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무 무거운 죄"라며 "끝까지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를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를 즐겁게 시청한 여러분과 제작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여러 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불미스러운 사태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시청자들께 내 마지막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시청자들과 제작진에게 큰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오히려 이 상황을 조장할 수 있기에 무겁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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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철과 변혜진은 상철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변혜진은 "상철과 사귄 다음 날 그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연락 왔다"며 "상철이 총 3명의 여자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주장했다. 영숙은 인스타그램에 상철과 나눈 음란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을 키웠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