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52)가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가자 지구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21일 기부했다.
이영애가 전달한 성금은 국제적십자운동을 통해 피해지역 아동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에 사용된다.
이영애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국경을 넘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스러운 참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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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국내 재난뿐 아니라 전 지구적인 아픔에 공감하며 선행해왔다. 지난 8월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000만원과 위로의 편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