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전망이다.
22일 두나무에 따르면 최근 회사 이사회에서 이석우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내달 5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이 승인되면 연임이 확정된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두나무 대표로 선임됐다. 대표 임기는 정관 상 3년으로, 지난 2020년 한 차례 연임되고 두 번째 연임이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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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대표로 선임되기 전 이 대표는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조인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특히 정무 감각과 소통, 가상자산 업계 리더십 발휘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제도화가 본격 추진되려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이 대표가 회사 경영을 책임질 적임자로 이사회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