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 고시'에 맞춰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24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전용 모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 성능 평가에 따라 적정 기준을 통과하고 보건복지부 고시로 매년 발표되는 제품이다.
와이덱스는 보청기 24종이 이번 급여 모델로 선정됐다. '매그니파이' 오픈형 8종, '이보크' 귓속형 11종, 오픈형 4종, 귀걸이형 1종이다.
'매그니파이' 라인 중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 4종은 2.5cm의 초소형 사이즈 제품이다. 매그니파이 라인은 최신 'M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11가지 청취 환경을 분석, 최적화된 소리를 청취자에게 제공한다.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머신 러닝 기반 보청기 '이보크' 라인은 착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자동으로 보청기 기능을 조절해준다. 방진·방수 기능이 포함된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고 '젠 프로그램' 등 이명 완화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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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덱스 관계자는 "원음 그대로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와이덱스 보청기로 삶의 질을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청기 보조금 지원 정책은 청각 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 가입자·피부양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 시 금액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 급여비로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