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물류의 날(11월 1일)이 지정된 11월을 맞아 ‘우청월드 옥스포드 블록’을 전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스포드 블록 우청월드는 기지부터 시작해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배민커넥트로 이어져 고객까지 전달되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흐름을 블록으로 표현한 굿즈다.
우아한청년들의 올인원 인프라는 대규모 상품보관·운송을 책임지는 중앙물류센터 ‘기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상품을 최적화된 상태로 관리하는 기지는 각 도시에 있는 MFC로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MFC는 기지에서 공급받은 물품을 다시 최적화된 위치에 배치한 다음 주문이 들어온 순간부터 상품을 고르고 포장하는 피패킹(Picking·Packing)을 시작한다. 피패킹된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전달돼 배달되는데, 이 과정이 30분 내외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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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청월드 블록은 이렇게 ‘기지-MFC-배민커넥트-고객’으로 이어지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우아한청년들 물류흐름과 동일한 순서로 기재된 설명서에 따라 직접 손으로 조립하면서 물류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물류 흐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손수 조립하면서 전반적인 사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 이번 우청월드 블록을 제작하게 됐다”며 “우리 사업 비전인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임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