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11월 주제는 '한파'"

한랭질환증상·응급조치법 등 라이더에게 안내

인터넷입력 :2023/11/15 09:31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11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한파 특집’ 캠페인을 통해 배민 라이더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 업무를 수행하도록 도움되는 정보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라이더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한파는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기 전 라이더들에게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한파 관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수칙을 미리 공유해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안전의 날 한파 캠페인을 통해 ▲운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주요 한랭질환 종류·대처법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주의요소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출발 전 운행수단을 체크리스트에 맞춰 점검하고 평소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다리위, 터널 초입구 도로 등에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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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도 라이더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혹한기 물품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위 속에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상세한 감수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작성했다”며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행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