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게이트3가 2023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7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발더스게이트3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영국의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발더스게이트3와 경쟁한 후보로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마블 스파이더맨 2, 앨런 웨이크 2, '바이오하자드 RE:4',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 등이 있었다.
발더스 게이트 3는 올해의 게임 이외에도 올해의 스튜디오, 올해의 PC 게임, 베스트 스토리텔링, 베스트 비주얼 디자인, 베스트 게임 커뮤니티, 베스트 서포팅 퍼포머 부문에서 수상하며 총 7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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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게임이 전 부문을 통틀어 7승을 거둔 것은 골든조이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발더스게이트3는 던전앤드래곤 5th 룰북을 채택한 세계관에 전략성 높은 턴제전투, 이용자가 상상한 것에 모두 대응하는 수준으로 폭 넓은 자유도를 지닌 상호작용을 갖춰 게임업계와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