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요리연구가 겸 요식사업가 백종원의 예상이 빗나가는 사건이 처음 발생한다.
3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장사천재 백사장2' 3회에선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비주얼 임팩트가 강한 '폭탄 계란찜'을 오픈 기념 서비스 메뉴로 제공하는 '미끼' 전략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탁월한 결과를 불러왔다. 손님이 별로 없어 일찍 마감해야 했던 장사 첫 날과 달리 오픈 전부터 대기 손님이 생겼다.
간단하게(?) 장사에 나섰던 첫 날도 총 매출액 389유로로 경쟁 업체 7개의 식당 중 5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을 필두로 한 '천재즈'는 두 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꿈꿨다.
그런데 예상 외의 결과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모양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3일차 장사에 앞서 전날 매출을 확인한 '천재즈'가 일동 얼음이 된다. 믿을 수 없는 듯한 결과에 정적만 흐르고, 이규형은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매출 결과를 확인한 백사장 역시 착잡한 표정이다. 그러나 백종원은 애써 아쉬움을 삼키고 "불타오른다. 어제는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출 올려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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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장사를 하는 백종원은 마치 '화수분' 같다. 상황에 맞춰서 새로운 전략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그리고 한 번 썼던 전략이 업그레이드되어 나오기도 한다. 장사천재의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