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의 폭탄 발언에 충격받는다.
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라오스로 여행 떠난 김준호와 코미디언 김대희·장동민·유세윤·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블루라군에는 꼭 가고 싶다"며 다음 행선지를 방 비엥으로 확정한다. 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방 비엥까지 가야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지금 바로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자"며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나랑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라는 공통 질문을 던진 후 뽀뽀와 키스 중 소수인 사람이 독박을 쓰는 걸로 하자"고 합의한다. 유세윤은 "소수가 걸리는 게임이니 '키스가 좋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모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가장 먼저 답장을 받는다.
김지민은 "키스가 싫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술 먹고? 아니면 맨 정신에?"라고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분노한 김준호는 "그럼 술 먹고 그 기운에 나하고? 불쾌한데"라며 충격에 빠진다. 잠시 후 김지민이 추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그는 "우리 지민이가 감이 있어, 방송을 알잖아"라며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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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아내의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뒤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가"라며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 이에 김준호는 "너 혹시 딴 여자한테 보낸 거 아니야?"라고 무리수 농담을 던진다고. 김준호에게 천국·지옥을 오가게 만든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 내용, 다른 멤버들이 받은 답장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