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990년대 개그계를 이끌던 개그우먼이 근황을 밝혔다.
첫 등장부터 MC 이수근을 기립하게 만든 대선배이기도 한 사연자는 활발히 활동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다. 당시 많은 국민들에게 궁금증을 안긴 그녀는 사기 결혼을 당해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도 없는데 아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정리하고자 출연했다"고 밝힌 그녀는 2년 전 유서를 써놨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무례한 사람들을 견딜 수 없다는 사연자, 가정 문제를 털어놓기 위해 아내와 함께 찾은 사연자의 고민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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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