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빠니보틀에 "수심 20m 들어가 랍스터 잡아와"

생활입력 :2023/10/24 17:07

온라인이슈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여행지 마다가스카르로의 출국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아이 사랑스러운 동생들…과 함께하는 버킷리스트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영상 갈무리

이날 유튜버 빠니보틀, 덱스와 만난 기안84는 "시즌2 때와 다르게 이번엔 마무리까지 셋이 함께할 것. 지난 번엔 혼자 남아 계속 혼수 상태로 있었다"고 밝히며 새로운 여행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오늘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정해야 한다. 내가 제작진과 처음에 이야기했던 게 뭐냐면 '산에는 너무 많이 갔다. 이제 바다로 가자'였다"며 "하지만 나는 바다로 가자고 했지 물속으로 들어가자고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니보틀에게 "넌 수심 20m까지 들어갈 수 있으니. 들어가서 랍스터와 킹크랩을 잡아 와"라고 지시했고, 덱스에겐 "너는 10m 구역을 맡아서. 우럭 같은 걸 잡아와라. 난 5m 구역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오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동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기안84는 당황한 동생들의 모습에도 "우리가 이번엔 수렵을 하는데, 2박 3일 정도는 우리가 잡은 거로만 먹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지만, 빠니보틀은 "생각보다 2박 3일 길다"며 "그러다가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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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빠니보틀과 기안84, 덱스는 지난 16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희귀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다양한 원주민들을 만나며 색다른 그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