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유명 영화배우가 협박을 당해 수억원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마약 공급책을 검찰에 고소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유명 배우 A씨 측 법률대리인은 마약 공급책 B씨를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측은 B씨에게 (마약 관련) 협박을 당해 수억대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A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 등은 경찰은 "연예인 등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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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유명 연예인인 A씨를 포함해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외에 나머지 7명은 20~30대 남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