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의 달달한 신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9504회에서는 '쌍쌍파티' 게스트로 양준혁, 박현석 부부가 출연했다. 양준혁은 스튜디오에 아내를 번쩍 업고 나와 등장부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https://image.zdnet.co.kr/2023/10/20/enter28f779177b6bdffbdbc988b6f15df811.jpg)
![](https://image.zdnet.co.kr/2023/10/20/enterb8c56173b818abdf57cb9f51c72dec54.jpg)
양준혁이 2021년 3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벌써 3년 차"라고 하자, 박현선은 "3년 차까지는 그래도 신혼 아니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직 신혼인데 방송에서 종종 각방 쓰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친구들조차도 '너네 한 5년, 10년 되지 않았어?' 한다"고 말했다.
각방 생활에 대해 양준혁은 "제가 50 될 때까지 노총각으로 지내다 보니 항상 거실에서 자는 버릇이있다"고 해명했다.
"19세 연하 아내의 눈치를 보냐"는 물음에 양준혁은 "솔직하게 눈치를 좀 본다"고 답했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88학번인데 아내가 88년생이다. 의견이 갈릴 때 쏘아보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제가 설거지도 들어가고 빨래도 직접 하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현선은 "남편이 나이 차이가 신경이 쓰이나 보다. 배려를 잘해줘서 시집 잘 왔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남편에게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관련기사
- "카페서 모기 물렸다, 약값 달라" 황당 요구…거절하자 '악성 리뷰'2023.10.20
- '♥이영돈과 이혼조정·재결합' 황정음 "잘 합친 것 같다"2023.10.20
- 韓걸그룹 출신 AV배우 시구 ‘논란’…"벗고 한 것도 아닌데"[영상]2023.10.20
- 마네킹인 척 '얼음'…쇼핑몰 문닫자 물건 훔친 남성2023.10.20
양준혁은 "내가 50 넘어서 결혼했는데 장가 못 갈 뻔한 저를 구제해 줬다. 그래서 저는 바로 납작 엎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