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재혼? 난 틀려먹어...한 번 다녀와 판타지도 없다"

생활입력 :2023/10/19 13:22

온라인이슈팀

서동주가 하루 한 끼만 먹으며 간헐적 다이어트를 해 현재와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현재 몸무게가 52㎏ 정도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들려줬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미국 변호사이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화면 갈무리

MC 오지호는 서동주의 등장에 앞서 "오늘 의뢰인 학력이 어마어마하다. 웰즐리 대학교 미술학과 입학,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 편입학 순수 수학 학사, 펜실베이니아 와튼 스쿨 마케팅 석사, 샌프란시스코 대학원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 취득. 미국 변호사"라고 거창하게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외조모와 만나 식사를 하며 "다이어트 안 하면 TV에 찐빵 같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일 1식을 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 느낌으로 하지만 이제 이와 같은 패턴을 지키는 것이 매우 쉽다"면서 "아침에 위가 안 일어난다. 아무것도 안 들어가고 3시쯤 첫 끼 겸 저녁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최고 몸무게가 66에서 67kg이다. 현재는 51에서 52kg이다. 제가 와인 좋아하고 막걸리 좋아하고 소맥 좋아한다. 먹으면 배가 나와서 절제를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서동주는 "평범한 생활 하면서 결혼하고 손주라도 낳아주면 좋지 않겠냐"라고 자신에게 재혼을 권하는 외조모에게 "틀려먹었다. 난 결혼 못 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사랑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고 아기 낳고 싶을 텐데 지금 현재는 없다"며 "억지로 결혼이나 아기 낳고 싶어 하지도 않다. 한 번 다녀와서 판타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조심스러운 것 같다"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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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동주는 서정희의 딸로, 변호사와 방송활동을 겸하고 있다. 또한 그의 부친인 고(故)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