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 타이틀 스폰서 2년 연장 계약

2018년부터 역대 최장…"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나설 것"

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KBO) 리스 타이틀 스폰서 계약기간을 오는 2년 연장해 2025년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이후 총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하게 됐으며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신한은행과 KBO는 2024-2025 시즌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보다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사진 왼쪽)과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또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신설해 야구 꿈나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코로나19 시기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며 2023시즌에서 누적 관중 700만을 다시 돌파했다”며 “곧 시작될 포스트시즌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