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옥순 고소에도 SNS서 팬 관리 '열중'

생활입력 :2023/10/10 17:07

온라인이슈팀

'나는 솔로(이하 나솔)' 16기 옥순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영숙이 이를 신경쓰지 않는 듯 SNS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솔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한 옥순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왼쪽)과 옥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의 이야기(그것도 좋지 않은)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걸 초반에 바로잡아야지,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솔 16기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고소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영숙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옥순에 대해 "옥순이 다른 여자 출연자한테 '난 부자로 보이고 싶어서 부자처럼 행동한다. 부자는 부자 여자를 만난다'고 말했다", "돈도 하나 안 버는 사람이 나랑 내 아이를 도와준다고?" 등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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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숙은 옥순이 자신을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SNS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숙은 10일 옥순의 입장문 게재 이후, 여고생 팬이 수업 시간에 영숙·상철 영상을 보다가 걸렸다는 게시물을 리그램해 소통을 이어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