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멤버들이 식용 곤충 튀김을 두고 눈치전을 벌인다.
7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태국 럭셔리 숙소에서 야식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즈'는 숙소비 독박을 쓴 김준호가 직접 예약한 초호화 주택에 입성해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을 맞았다. 그러나 럭셔리 시설에도 불구하고 김준호는 "사실 집주인이 아래층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혀 멤버들을 분노케 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이 주택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얼마 후 주인의 허락 하에 럭셔리한 전용풀에서 야간 수영을 즐긴다. 이때 장동민은 자신 몰래 김대희·유세윤·홍인규가 속닥거리는 장면을 포착하고 "이 기생충 같은 것들아"라며 분노한다.
'독박즈'는 집주인의 눈을 피해 파자마 파티도 즐긴다. 이들은 인근 야시장으로 향해 현지 전기구의 통닭과 맥주, 그리고 식용 곤충 튀김을 들고 숙소로 돌아온다. 이어 식용 곤충 튀김 7종 세트를 두고 '먹방'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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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튀긴 물장군을 먹은 멤버는 다음날 요트 독박비 면제 조건을 걸자"고 돌발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맏형 김대희는 "난 먹을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다른 멤버들은 "먹다 인상 쓰면 다시 먹어야 한다"는 규칙을 추가하며, 결국 김준호와 유세윤은 포기를 선언했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