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동안 외모와 미모로 겪었던 기분 좋은 일을 자랑했다.
4일 이혜원은 자신의 유튜브에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혜원이 "미국에서 리원이 친구들이랑 놀잖아.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 검사하더라"는 말을 꺼내자, 친구는 "에이, 왜 그래. 오버 좀 하지 마. 민증 검사는 심했지"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이혜원은 "진짜다. 미국 애들은 같이 다 (검사) 한다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이혜원은 "최근에 리환이 학교에서 농구 경기를 해서 보러 갔더니 애들이 웅성웅성하더라"며 자신이 아들의 친구들에게 '미스코리아'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아들 리환군은 엄마에게 "애들이 '너네 엄마 왔다'고 안 하고 '미스코리아 왔다, 미스코리아 왔다' 이런다"며 "엄마, 예쁘게 하고 와요"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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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은 "리환이가 옛날에는 내가 오는 걸 싫어했다. A형이라 (주목받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가 혈액형을 묻자 "난 미인형이야"라고 답해 친구의 한숨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