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숙, 눈물 최종선택 "그가 외롭지 않았으면…"

생활입력 :2023/09/29 12:48

온라인이슈팀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가 눈물의 최종 선택을 펼친다.

29일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는 내달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6번지'의 최종 선택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서울=뉴시스]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는 내달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6번지'의 최종 선택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 SBS Plus, ENA 제공) 2023.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고편에서 상철은 그동안 영자와 영숙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던 모습과 달리, 영숙의 방 안 침대에 누워 마지막 어필을 한다. 그는 "상철이는 영숙이하고 잘돼야지"라고 말한다. 이에 영숙은 "아니, 너무 가깝다"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현숙은 영호와 마주 앉아 "어떻게 (다른 여자를) 안지?"라고 조심스럽게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영호는 "안지는 않았다"라고 적극 해명한다. 또한 '현숙 외길'만을 가고 있는 영식은 "얘기 한 번 해봐"라고 현숙에게 무겁게 말하고, 현숙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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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혼돈의 카오스인 분위기 속에서 제작진은 "'솔로나라 16번지' 최종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영숙은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고, 정숙은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린다. 영식, 영호 사이에서 '혼돈의 러브라인'을 이어온 현숙은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운을 뗀다. 과연 최종선택에서 몇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