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1천개 파트너사와 에코 생태계 만들겠다"

[2023 디미혁] 디지털 전환 위한 최상의 파트너 메가존클라우드 박용혁 전무

디지털경제입력 :2023/09/27 14:55    수정: 2023/09/27 17:52

“메가존클라우드의 목표는 일종의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것이죠. 현재 120개 파트너사를 넘어 1천개 파트너사까지 확장하고 이 회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한 뒤 고객사가 메가존클라우드에 일을 맡기면 파트너사와 모두 힘을 합쳐 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 박용혁 전략사업부 전무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에서 메가존클라우드 파트너 비즈니스가 그리는 목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국내 1위 규모의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박 전무는 “약 120개 업체와 파트너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 1천개까지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파트너사가 많으면 고객사에겐 혜택이 많다. 만약 고객사가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계약하면 다른 파트너사의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객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계약을 맺었지만, 메가존 클라우드의 다른 파트너사와 함께 투자와 개발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박용혁 전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를 가지고 있고 이는 곧 고객에게 풍부한 인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파트너사중에는 소프트웨어를 하는 곳도 있고 비즈니스를 하는 곳도 있고 투자사도 있다. 메가존과 계약을 하게되면 함께 제안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에 없어서는 안되는 플랫폼 같은 기업이다. 보통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실물 서버를 계약하고 유지보수에 비용이 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서비스를 모두 컴퓨터에 저장하는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aaS)를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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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디지털전환(DT)라고 한다. 디지털전환 규모는 통상 연간 3천억달러 규모로 2030년에는 2조원 가치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여기에 파트너사까지 힘을 더해 클라우드 설계부터 제휴, 투자까지 모두 담당하는 업체로 발전해왔다. 규모도 국내 최대인 120개사와 함께한다. 박 전무는 “수 많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고객사가 파트너 에코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