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욕설 논란이 불거진지 불과 반년 만에 복귀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시기 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씨는 자신의 SNS에 해외 화장품 브랜드명을 언급하고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려 쇼호스트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한 듯 글은 곧 삭제됐다.
정씨가 언급한 화장품 브랜드와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NS홈쇼핑 측은 정씨의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월28일 정씨는 뷰티 제품 판매 생방송 중 제품이 매진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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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정씨의 욕설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등 크게 논란이 일자, 방송을 진행했던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