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곰앤컴퍼니와 함께 내달 1일부터 5주간 자격검정 홍보 동영상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내용으로 KAIT 자격검정을 홍보하는 것으로 1분 이내의 숏폼 제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의 멀티미디어 과목 응시자로 2013년 이후 응시 이력이 1회 이상만 있다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DIAT 시험은 디지털정보시대에 기본적인 정보처리기술의 활용분야에 대한 기본 소양 증진을 위한 자격검정시험이다. DIAT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 ▲학생생활기록부 기재 인정 ▲학점은행제 인정(최대 6학점) ▲다수 대학의 학점 인정 등을 지원한다.
DIAT 총 6과목 중 멀티미디어제작 과목은 2013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누적 응시인원 17만 명으로, 기본적인 영상편집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시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 KAIT, 생성형AI·SW 그랜드 세미나 개최2023.09.18
- KAIT, 부산가톨릭대와 동남권 ICT 인재양성2023.09.06
- KAIT, 정보통신 분야 철도시설 안전진단전문기관 지정2023.09.04
- KAIT, 과기정통부장관기 탁구대회 개최2023.05.22
제출 영상은 자격검정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곰믹스를 활용해 편집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각각 진행하고 대상의 경우에만 구분 없이 1인(팀) 선정할 계획이다. DIAT 멀티미디어제작 과목의 주요 응시층인 초중고교생에도 수상기회를 주기위해 학생부와 성인부를 따로 구분하였다.
이창희 KAIT 부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숏폼 제작에 대한 역량검증과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의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 정책에 따라 영상편집 분야의 핵심인력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