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가 돈을 주지 않으면 AI 합성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곽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군가 저를 AI로 합성한 사진 수십 여장을 보내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 및 판매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답변드리자면 놀라운 기술력이고 아름다운 사진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범죄이고 저는 도울 수 없고 본인도 그 선택에 대해서는 꼭 책임을 지게 되실 것이다. 더 가치 있는 일에 능력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곽민선은 2016년 MTN 앵커로 데뷔했으며, 현재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게임 리그 진행 중 해외 축구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축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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