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 브랜드샵을 확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는 최근 이마트 은평점에 주방·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샵을 개장했다. 은평점 오픈으로 쿠쿠는 전국 이마트에서 총 3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도 최근 강동점에 매장을 열면서 전국 1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쿠쿠는 IH압력밥솥과 인덕션 등 주방가전부터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과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방문객은 전문 상담사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작동해 볼 수 있다.
이같은 오프라인 매장 확장으로 판매 실적도 성장 중이라고 쿠쿠 측은 설명했다. 쿠쿠가 전국 이마트 브랜드샵에서 올해 8월까지 누적 소형가전(IH압력밥솥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홈플러스에서도 같은 기간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쿠쿠는 브랜드샵 매출 성장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은평점에서는 브랜드샵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5%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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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는 30만원, 4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브랜드샵에서도 동일한 상품권 프로모션을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
쿠쿠 관계자는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 브랜드샵을 리뉴얼하고 판매 품목을 확장하면서 대형마트 브랜드샵에서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밥솥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가전 제품을 많은 소비자가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