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 결혼할 때 마이너스…결혼식 비용 다 내 카드로"

생활입력 :2023/09/19 20:22

온라인이슈팀

장영란이 14년 전 결혼식 비용을 자신이 다 부담했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A급 장영란' 채널에는 'SNS에서 논란된 실제 사건! 해결하는 장영란 박사'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A급 장영란')

사연을 읽던 중 결혼식 축의금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한창은 장영란에게 "혹시 부조금 받는 거 다 기록해 놓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신기한 일이 있다. 결혼 후에 그 사람을 보면 그 위에 숫자가 있더라. 난 진짜 놀랐다"며 "난 계산적이지 않은데 이윤석 오빠 얼굴 위에 얼마, 김구라 오빠 얼굴 위에 얼마 (다 뜬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창은 2009년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가 63빌딩에서 식을 올렸는데 식대는 1인당 6만5000원이었고, VAT(부가가치세) 별도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저희 제일 비싼 걸로 했다. 돈도 없는데. (한창은) 불알 두 쪽밖에 없었고 마이너스였다. 그때 다 제 카드로…"라고 말해 한창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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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말이 없던 한창은 "감사합니다"란 짧은 인사와 함께 멋쩍게 웃었고, 장영란은 "아니다. 멋진 남편을 얻었으니까"라며 애교로 남편을 달랬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