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스위프트 팬들, 갤럭시S23 울트라에 매료"

에라스 투어 공연장서 아이폰 줌 기능 비교 영상 올라와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 줌 기능이 미국 유명가수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에라스 투어를 진행 중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갤럭시S23 울트라로 촬영한 영상이 많이 게재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을 올린 테크유튜버 (사진=imparkerburton 틱톡 계정)

무대와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해야 하는 팬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제품과 화질을 비교해 영상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샘모바일은 "콘서트에 꽤 자주 참석하는 사람으로서 울트라 외에 다른 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삼성전자가)갤럭시S23 울트라의 놀라운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수 많은 광고와 프로모션을 만들 수 있겠지만, 이같은 유기적 콘텐츠가 사람들을 설득하는 힘은 훨씬 더 강하다"고 전했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는 100배줌까지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스페이스 줌 기능을 활용하면 콘서트장이나 운동장에서 멀리 있는 떨어져 있는 가수나 운동선수의 얼굴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를 며칠 씩 대여해준다는 글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콘서트장에 가는 팬들의 수요를 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