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25세때 고교생과 연애…양다리도 해봤다"

생활입력 :2023/09/18 16:42

온라인이슈팀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수진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들과 함께 한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갈무리)

먼저 이수진은 '웹툰에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하남 캐릭터 그리게 수진님 이야기 좀 풀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수진은 "진짜 재밌었던 연하남은 어렸을 때인데, 그때 제가 25살이었다"며 "근데 제가 21살이라고 속였다. 그 남자애도 나이를 속였다더라. 걔는 고등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식 간다고 해서 대학교 졸업식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졸업식이었다"며 "강남에 있는 학교 다니다가 유학을 갔다가 고등학생이 된 거다. 유학하느라고 고등학생을 조금 오래 한 건데 그때 어지러웠다. 난 그때 대학을 졸업했는데"라고 털어놨다.

한 구독자가 '20대가 저한테 번호 물어봤다'고 자랑하자, 이수진은 "아 진짜? 그건 일상 아닌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양다리 해봤냐'는 질문에 이수진은 "해봤다. 근데 빨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잘못하면 양쪽 다 놓치는 수가 있다. 오래 양다리를 하면 안 된다. 그건 철칙으로 한다. 교통 정리 빨리 해야 한다. 교통사고 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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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은 "연애할 생각 별로 없다. 인생이 재밌다. 제 연애 스토리 풀 날이 있을 거다. 근데 아마 남자가 생기면 굳이 얘기 안 할 것 같다"며 "상대방 좀 배려해 주는 차원에서 비밀 연애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