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열애 의심에 당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김종민은 새가 점을 봐주는 일본의 기묘한 점집을 찾아 각자가 궁금한 것에 대해 물었다.
![](https://image.zdnet.co.kr/2023/09/18/enter988ddda33d784e7f20a34c5ec64539ff.jpg)
김종민의 차례가 되자, 탁재훈은 "지금 종민이가 여자친구가 있나"라 물었고, 새가 뽑은 종이에는 "그렇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선생님 무슨 말씀이시냐"라며 놀랐다.
이후 탁재훈은 "(김종민이) 공개 연애를 하는 게 더 도움이 될까"라 재차 물었고, 새는 그렇다고 했다. 이 쪽지를 본 김종민은 "비밀인데 그걸 어떻게 아냐"며 당황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종민이 여친이 같은 일을 하는 분인가, 무슨 일을 하시나"라며 궁금한 점을 다시 물었고, 문조(새)는 대리인을 통해 "밖에서 일하는 사람의 느낌보단 가정을 중요시하는 분"이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놀랍다는 듯 엄지를 치켜세우면서도, 맞다 아니다를 알려달라는 요청에는 "비밀"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리인이 "당신이 더 좋아한다"라고 하자, 김종민은 "뭔가 다 들킨 느낌"이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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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