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전 남친 정진운 언급 "해바라기는 아냐...현재는 솔로"

생활입력 :2023/09/16 08:36

온라인이슈팀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전 남자친구인 그룹 2AM 진운을 언급하면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경리가 출연해 현재 솔로라고 고백했다.

(노빠꾸 탁재훈 갈무리)
(노빠꾸 탁재훈 갈무리)

앞서 경리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이상형으로 "해바라기가 좋다"고 말했다가 불필요한 오해를 샀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경리는 꽃 '해바라기'를 말한 것이었는데, 이상민과 탁재훈이 남성들이 성기에 하는 수술인 '해바라기 시술'로 받아들이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경리는 "해바라기가 왜?"라고 물으며 두 사람이 웃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 사건과 관련 경리는 "그때는 해바라기를 몰랐다. 설명은 안 하겠다. 며칠 전에 안 것은 아니고, 꽤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에게 "오빠도 해바라기 좋아하냐"고 역질문을 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쉴 때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경리는 "전 솔로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 '그때 만났던 분과는 헤어졌냐. 유명 인사냐'고 묻자 경리는 "그렇다. 물어보지 말라. 그 남자는 해바라기는 아니었다"라며 진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경리는 "여전히 해바라기 같은 남자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상하고 나만 예뻐해 주는 사람이 좋다. 생긴 것도 보통. 제가 키가 크다 보니까 덩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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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리와 진운은 2017년 열애를 시작했지만, 4년 만인 2021년 5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