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뉴아이디와 커넥티드TV 광고 상품 출시

방송/통신입력 :2023/09/14 09:29    수정: 2023/09/14 09:29

인크로스가 자사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에 커넥티드TV(CTV) 매체를 연동한 신규 패키지 상품 ‘다윈 CTV’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CTV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 게임 콘솔, IPTV 셋톱박스 등 여러 스마트 기기가 연결돼 VOD, IPTV, 스트리밍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TV를 뜻한다.

인크로스는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TV 광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FAST 사업자인 뉴아이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윈 CTV를 출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윈은 뉴아이디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200여 개의 FAST 채널로 매체 커버리지를 확장하게 됐다.

다윈 CTV는 PC, 모바일에 이어 TV에 이르기까지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 ▲LG채널 ▲로쿠 ▲구글TV ▲아마존 파이어 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가구에 도달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존 다윈 제휴 매체인 지상파 3사의 온라인 채널과 각종 OTT 등 50여 개의 디지털 매체에도 광범위한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대형 스크린에 노출되는 TV 광고의 높은 주목도와 디지털 광고의 정교한 타겟팅을 결합해 고도화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윈 CTV는 채널과 콘텐츠 카테고리 타겟팅은 물론 ▲다윈 광고 반응 이력 및 매체 데이터 ▲SK플래닛의 DMP ▲광고주 오디언스 데이터를 활용한 오디언스 타기팅 옵션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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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서로 다른 기기의 광고 지면을 통합 관리해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광고주에게 성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투명성과 운영 탄력성을 확보하는 등 광고 효율 제고와 광고주 편의성 강화에도 주력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다윈 CTV는 디지털과 TV를 결합한 멀티 스크린 광고 상품으로 동영상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인크로스는 향후에도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와 마케팅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