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김밥보다 싸다"...편의점 치킨 2900원

고물가에 CU '득템 시리즈' 누적판매 2000만개 돌파

생활입력 :2023/09/12 10:32

온라인이슈팀

편의점 CU가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자체브랜드)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득템 시리즈)'의 이달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CU 득템 시리즈는 김치·라면·계란·티슈·피자·시리얼·닭가슴살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구매 수요가 높은 30여 종에 이르는 품목들을 NB(일반 제조사)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CU HEYROO 득템 시리즈(사진=CU 제공)

득템 시리즈는 마진·물류비·광고비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동일 품질의 NB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어 최근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제 CU 득템 시리즈의 올해(1~8월) 매출은 전년 대비 342.7% 올랐다.

CU는 이러한 득템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품목에서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배달비보다 싼 피자 득템에 이어 14일엔 2900원짜리 순살치킨 득템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순살치킨 득템은 현재 시중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유사 NB 상품 대비 g(그램)당 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다. 닭고기 부위는 닭가슴살을 사용해 순살 치킨 특유의 겉바속촉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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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로 확장이 가능하고 보관 및 조리가 쉬운 냉동 간편식을 중심으로 득템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