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김혜자를 만나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엔 배우 김혜자가 출연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 배우들이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김혜자가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자는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 '김민재'(최불암)의 아내 '이은심' 역을 맡아 '국민 엄마'로 불렸다. 김혜자는 '전원일기'에 대해 "마음 속에 있는 드라마"라며 "마음 속에 고요히 가라앉아 있는 드라마"라고 했다.
이날 김혜자가 온다는 건 아들 역을 맡았던 김용건과 양아들 금동을 연기한 임호 외 출연진은 모르고 있었다. 김혜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감격한 김수미는 그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냈고, 김혜자는 "울지마"라고 말하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제공=뉴시스
관련기사
- 김수찬 "母, '원조 고딩엄마'...20세에 나 낳았다"2023.09.12
- "프러포즈때 명품백 선물 트렌드, 누가 만들었나" 글에 '갑론을박'2023.09.11
- 외모강박에 극단선택 시도男…서장훈 "난 어떻게 사냐"2023.09.11
- '이혼 아픔' 이계인, 김혜자 만나자마자 폭풍 오열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