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1일(미국시간)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끊기거나 이를 보류한 구형 아이폰·아이패드·맥 컴퓨터용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이 공개한 업데이트는 아이폰6S·7 등을 지원하는 iOS 15.7.9,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 4세대 등을 지원하는 아이패드OS 15.7.9 등이다.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인 맥OS 몬터레이 12.6.9, 맥OS 빅서 11.7.10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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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고객지원 페이지를 통해 "악성코드를 포함한 이미지를 처리할 때 버퍼 오버플로우를 통해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했던 버그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지갑 앱에 항공권이나 각종 티켓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한 것이다.
해당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면 기기 내 설정 앱에서 무료 다운로드·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기기에 담긴 중요한 데이터는 업데이트 전 클라우드 등을 통한 백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