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고연전 응원 무대 포착…'12년만에 공개석상'

생활입력 :2023/09/09 15:38

온라인이슈팀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주는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랐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2023.9.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이날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었다. 그는 짧은 머리 스타일에 한복 스타일의 치어리딩 복을 입은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경기로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연세대학교가 주최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2023.9.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고연전의 '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이 주축이 된 응원단으로 올해는 93학번이 응원단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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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로 전향,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