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이름 뜬 화면 보여주고 돈 보낸 척…신종 '먹튀' 주의

생활입력 :2023/09/09 11:20

온라인이슈팀

10대 손님들에게 무전취식 피해를 당했다는 국밥집 사장이 다른 업주들에게 '입금확인을 꼭 직접 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는 지난 6일 오후 10시30분께 의정부의 한 국밥집에서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

국밥을 각각 한 그릇씩 시켜 먹은 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계산대로 다가와 계산은 입금으로 하겠다고 했고, 학생은 업주 이름이 띄워진 화면을 보여줬다.

이에 사장은 '입금이 됐겠구나' 생각했지만, 국밥값 2만원이 입금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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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이런 경우 본인이 직접 입금 사실을 확인하라'고 주의를 주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