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K디자인어워드2023'에서 수상한 작품 3종을 온라인 전시에 출품했다고 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7월 K디자인어워드에서 콤팩트 사이즈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팔콘', 1인용 마사지소파 '파밀레', '기업이념 키워드팩 전용서체' 등 작품 3종으로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K디자인어워드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최한 온라인 전시에도 수상작을 전시했다. 전시에서는 제품 전면·측면 등 이미지와 작품 설명, 디자인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이름이 소개됐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 출시한 안마의자 '팔콘'은 출시 전부터 '굿디자인 어워드',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K디자인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팔콘은 날개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사이드 패널과 날렵한 형상으로 경량화 컨셉을 더욱 강조했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외형 조화를 통해 최적의 비율로 팔콘을 디자인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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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레'는 1인용 마사지소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몸을 감싸는 둥근 바디라인과 오염물질의 손쉬운 제거·방수가 가능한 원단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전용서체는 고객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염일수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은 기업 정체성을 나타내는 핵심 자산이며,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팔콘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