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설립자 방시혁의 미국 대저택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손흥민, 송중기, 권상우 등 톱스타들의 해외 부동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자산 평가액 한화 약 3조6000억원으로 알려진 억만장자 방시혁의 LA 대저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이 선택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으로, 그는 지난해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이곳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벨에어는 저스틴 비버, 비욘세-제이지 부부,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부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거주할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곳으로, 완공되자마자 건축 전문 월간지가 주목했을 만큼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지상 3층 규모인 이곳은 약 309평(11000평방 피트) 이상의 생활 공간에 6개의 침실을 갖췄으며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와 별도의 와인 룸이 있다. 이 밖에도 마당과 야외 주방 및 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도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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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회사(하이브)의 미국 내 확장을 위해 미국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설명하며 주택을 매입한 이유를 분석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