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지연이 결혼 후 처음 맞는 남편 황재균(36·KT위즈)의 생일 축하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지연의 유튜브채널에 '생일서프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연은 '여보야~ 생일 축하해. 앞으로 더 행복하자'라고 적힌 풍선을 준비해 황재균이 있는 창원으로 출발했다. 직접 5시간이나 운전하며 이동해야 한다고 밝힌 지연은 스스로에게 "대단하다 박지연"이라고 했다.
황재균이 묵는 숙소에 도착한 뒤 준비한 풍선과 선물로 방을 꾸민 지연은 호텔 1층에서 남편을 기다렸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아내 지연을 발견한 황재균은 "어, 뭐야?"라고 당황했다. 지연 역시 자신이 생각한 반응이 아니라며 "보고 싶어서 왔다"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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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준비된 방에 도착한 황재균은 지연이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와 이벤트에 놀라면서도 행복해했다. 황재균은 "진짜 깜짝 놀랐다.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라고 지연에게 고마워했다.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황재균은 "진짜 예쁘다. 내일 비 안 오면 신고 가야지. 마음에 든다"라고 좋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