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대화하는 게 사는 낙이라고 했다.
이상순은 18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상순은 말에 관한 얘기를 하며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상순은 "말할 상대가 많이 없다. 아내랑 얘기하는 게 낙"이라며 "제주도에서 10년 정도 사니까 교류하는 친구가 많이 없어지고 말할 사람이라고는 아내와 개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아내와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어쩔 때는 의도치 않게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는데 많이 반성한다. 결국에는 말을 줄이는 게 답"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말을 해야만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했다. 그는 "말을 해야만 하는 직업이 있다. 그런 분들께는 뭐라고 말씀 드릴 게 없지만, 생각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그런 분들 참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
관련기사
- "이겨내길”...이영애, 하와이 산불 이재민 위해 5000만원 지원2023.08.18
- "증거 더 풀겠다"...이다영 '불화설' 김연경과의 카톡 공개2023.08.18
- 정다래 남편 양육비 미지급 논란...""정다래, 내 아들 수영 가르쳐"2023.08.18
- 이다인, ♥이승기와 행복한 티타임...달달 부부스타그램?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