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남편 양육비 미지급 논란...""정다래, 내 아들 수영 가르쳐"

생활입력 :2023/08/18 19:05

온라인이슈팀

현재 임신 중인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와 남편 이모씨가 전처 A씨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는 또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뜻을 보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래 남편 이씨가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다래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다래 인스타그램 갈무리

반면 현재 전처 A씨와 양육비 소송을 진행 중인 이씨는 이를 빨리 결정해 달라며 양육비 조정신청 및 양육비 미지급과 관련된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계속해서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며 이씨와 대화 내용,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맞서고 있다.

특히 A씨는 최근 자신의 전 남편의 실명을 거론하며 "지 아들 수영 가르치던 정다래랑 결혼, 양육비 2년째 미지급, 둘이 호화생활, 1억짜리 차를 타고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여행을 다닌다"고 폭로성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매체는 A씨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다래를 언급하며 '이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양측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당시 정다래 현재 남편은 전처 A씨의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고, A씨의 이러한 글이 계속되자 정다래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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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15년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를 결정했고,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약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