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선보일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이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유명 IT 팁스터 요게스 브라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S24 울트라가 후면에 2억화소 기본 카메라, 1천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천만화소 망원카메라(3배줌 포함)와 잠망경이 있는 1천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했다.
2억화소 기본 카메라는 전작 갤럭시S23 울트라와 동일한 아이소셀 HP2 센서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작 망원 카메라는 소니 IMX 센서를 사용했지만 최근 '아이소셀 줌' 상표를 출원한 만큼 아이소셀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예상했다. 그는 망원 카메라의 경우 화소 자체가 전작(1천만화소)보다 5배 늘었고, 센서 또한 0.7㎛ 픽셀 1/2.52인치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픽셀 크기는 전작 1.12㎛보다 작아지고, 센서 자체 크기는 1/3.52인치 센서보다 커지는 셈이다.
올 초 출시 당시 괴물 카메라로 불리던 갤럭시S23 울트라는 1천만화소 망원 카메라였다는 점에서 대규모 업그레이드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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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유출된 예상 스펙은 ▲배터리 5천mAh ▲45W 고속충전 ▲스냅드래곤8 3세대 또는 엑시노스 2400 AP 병행 탑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