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가수 윤도현이 응원해준 팬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윤도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고 했다. 전날 윤도현은 2021년 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고,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분들의 수많은 댓글 모두 다 읽고 공감했다. 힘내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도현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기 위해 떠난다고 했다. 그는 "역사와 전통의 오페라하우스에서 YB로서 좋은 공연 만들고 오겠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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