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페이커 살인 예고 글 사건을 넘겨받아 협박 등 혐의를 받는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3/08/11/f8016815748f3e9f6da88a2cfe13dd02.jpg)
전날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페이커가 속한 팀인 T1 숙소에 찾아가 페이커를 죽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최근 살인 예고 관련 사건이 서울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 사건을 대전경찰청으로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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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그 글이 삭제됐다"며 "IP 추적으로 작성자를 특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