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의학본부 총괄 임원으로 김재욱 본부장(이사)을 영입했다.
김재욱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의대를 졸업한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BK성형외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의 학술이사로 활동했다. 이후 휴젤에서 의학본부장을, 한국알콘에서 북아시아 지역 메디컬 헤드로 역임했다.
회사는 김 본부장 합류를 계기로 학술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톡신 제제를 비롯한 피부미용치료 분야에서 높은 R&D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메디톡스의 일원이 됐다”며 “메디톡스에 글로벌 수준의 의학 정보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학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또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