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30억' 남궁민♥진아름 성수동 신혼집 …"모델하우스 같네"

생활입력 :2023/07/28 09:18

온라인이슈팀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의 30억원대 신혼집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궁민이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프리한 닥터' 갈무리)

이날 MC 유재석은 "작년 가을에 경사가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남궁민을 향해 "집이 살짝 공개됐더라. 모델하우스인 줄 알았다. 거기는 찌개를 끓여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멋있더라"고 극찬했다.

남궁민의 집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와 지난 5월 tvN '프리한 닥터'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남궁민은 지난 2017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143㎡(55평형) 아파트를 14억2500만원에 매입, 6년이 지난 현 시세는 약 30억원 정도다. 최고층 29층, 총 5개동 445 가구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5개동 중 3개동 14층 이상에서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진아름과의 신혼집이기도 한 이 집은 남궁민 명의로 된 첫 집으로, 남궁민은 내 집 마련 전까지 월세 생활을 계속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지혜는 "데뷔한 지 오래돼 진작 집을 마련한 줄 알았는데 첫 집이라고 하니까 의아하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방송에 따르면 남궁민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2억원 안팎이다. 그럼에도 내 집 마련이 늦어진 이유는 출연료를 모아 부모님, 동생의 집을 먼저 마련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궁민은 데뷔 16년 만에 마련한 집인 만큼 인테리어에 신경을 쏟았다. 원래 브라운톤 인테리어였지만 올 화이트톤으로 리모델링(새단장)했다. 집 내부에는 소파, 의자, 조명 등 남궁민의 감각과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가구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방 하나는 운동할 수 있는 홈짐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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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파트가 위치한 강변북로 북단은 재개발 등 호재가 있어 시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