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데이터 센터에 특화된 쿨링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5일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 2층 토파즈홀에서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를 진행했다. 국내외 데이터 센터 투자사와 건설사·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을 소개했다.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은 빌딩 자동화 등 디지털 솔루션 기반 고효율 냉방장비와 프리쿨링, 히트 리커버리 솔루션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또한 각종 히트펌프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냉방 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인근 상업시설과 공장지역 난방·온수로 재활용하는 솔루션도 포함했다. 오텍캐리어는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절감, 운전 신뢰성·제어 정확도 향상, 장비 수명 연장·친환경 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세미나는 연창근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 위원장이 데이터 센터 공조장비 설계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오텍캐리어 관계자가 오텍캐리어 데이터 센터 냉방장비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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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 데이터 센터 쿨링 솔루션은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 기반의 친환경·고효율 냉동기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한다"며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 수요로 인해 대량으로 소비되는 전기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냉난방공조 전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고효율·에너지 절감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